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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디언 여전사

HANNAH 릴라 2023. 7. 5. 09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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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역사를 보면 백인과 인디언과의
오랜 반목이 있었다
신세계 문명을 가지고 힘을 앞세운 백인들
그들에 대항하는 터줏대감 토속민들

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전투와 전쟁을 벌인다
작게는 나 자신과의 전투를
좀 크게는 주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투를

결국 살기위한 몸부림이고 서바이벌 게임의 피할 수
없는 룰이기도 하다

경쟁을 싫어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본성을 가진
나 같은 사람은 계속 나락으로 떨어지는
상황으로 표출될지 모르겠지만

어찌보면 나도 모르게 살기위한 전투를
이미 벌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

이 그림의 용감한 여전사 처럼




Jeremy Winborg (1979~ )

백인과 원주민 인디언과의 전쟁이 한창이던 1876년, 로즈버드 전투와 리틀빅혼 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인디언 여성이 있었습니다.

'Buffalo Calf Road Woman (1844~1879)'.

명사수이기도 했던 '. . . 버팔로'는 등에다 아기를 업은 채 남편 '블랙 코요태'와 함께 전투에 나가서 동생을 구하고, 백인 장군을 쓰러뜨리기도 한 용감한 여전사였답니다.

하지만 이듬해 '...버팔로'와 '..코요태' 등 샤이엔 Cheyenne 부족은 백인에게 항복하고, 인디언보호구역으로 이주해야만 했죠.

화가, '제레미 윈보그'는 이런 인디언들의 오래 전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.

대담한 붓질과 거친 팔레트 나이프로 표현한 작품들은 사실적이고 추상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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